충북에서 유일하게 산부인과가 없는 단양군이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확대한다.’
27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는 매주 화요일에만 운영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다음 달부터 화·목요일 2차례로 늘린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전문 장비를 갖춘 산부인과 진료 전용 버스를 활용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진료하는 것으로, 2011년 시작됐다.
매년 이용자 수가 계속 늘어 지금까지 2천800여 명이 혜택을 봤고, 지난해부터는 진료과목을 산과에서 부인과까지 확대했다.
단양군은 매주 목요일 매포보건지소에서도 산부인과 진료를 개시해 매포읍, 적성면 등 단양 북부 지역 여성들의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
산부인과 전용 버스는 흉부 촬영기, 4D 초음파 진단기, 심전도기 등 최신 의료장비와 아늑한 분위기의 진료실을 갖췄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간호사 등 충주의료원 의료진이 산전 진찰과 부인과 질환 진료를 한다.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세포 검사를 비롯한 정밀 검사와 약 처방까지 해준다.
단양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진료비와 약제비가 모두 무료다.
단양군은 산부인과 유치를 추진 중이지만 인구 규모, 지리적 여건 등 현실적 제약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단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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