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길 공포…"주검이 눈앞에 펼쳐졌다"

브뤼셀 시내의 분주한 출근길이 공포와 경악으로 변했다. 테러가 발생한 브뤼셀 말베이크 지하철역은 유럽연합(EU) 등 사무실 밀집 지역에 위치해 출근 시간에 매우 붐비는 곳이라서 폭탄 테러의 피해가 더 컸다.

말베이크 역 주변 건물에서 근무하는 한상민씨는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지하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려 별일 아닌 것으로 생각했다가 곧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경찰들이 보이기 시작해 사무실 밖으로 나와 보니 끔찍한 광경이 펼쳐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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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꽃샘추위’…낮부터 기온 떨어지고 곳곳에 비나 눈

수요일인 2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도 영서는 낮부터 밤 사이에, 경북내륙은 오후부터 24일 새벽 사이에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상남북도동해안과 경북북동산간은 낮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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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비대위원 일괄 사의표명…’金사퇴’ 중대기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들이 22일 최근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당 내홍에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일괄 사의를 표명하고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사퇴를 간곡히 만류했다.

이날 일괄 사의 표명이 김 대표의 정상적 당무 복귀로 귀결돼 당내 갈등이 진화되는 변곡점이 될지 주목된다. 더민주 박영선 우윤근 표창원 김병관 등 4명의 비대위원은 이날 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자택에서 김 대표와 면담을 갖고 이같은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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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터 美국방 "사드 배치 원칙적 합의하에 논의중"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22일(현지시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반도 배치 논란과 관련해 "북한의 전방위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한반도(한국) 전역을 방어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터 장관은 이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의 국방예산 청문회에 출석해 "현재 한국과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한국과 원칙적으로 그 점(사드 배치)에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한국과 미국의 기존 패트리엇 시스템에 사드를 추가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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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 물고 드러나는 ’아동학대’…조사대상 어린이 계속 확대

아동학대 사건이 전국 곳곳에서 꼬리를 물고 계속 드러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장기결석 아동은 물론 미취학 아동, 의료기록이 전혀 없는 영·유아, 보육료를 신청하지 않은 영·유아까지 사실상 전 연령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대 여부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에 따라 얼마나 많은 다른 아동학대 사건이 드러날지에 국민의 걱정스러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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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소형 전셋값에 4천만원 보태면 경인 준중형 산다

서울 소형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 매매가와의 격차도 좁혀져 매매로 갈아타기가 수월해졌다.

23일 부동산 업계와 부동산114 자료 등에 따르면 이달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3.3㎡당 1천168만원으로 2년 전보다 25.68% 상승했다. 이는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준중형아파트 전셋값 상승률(24.37%)과 85㎡ 초과 대형아파트 상승률(21.09%)을 모두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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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유럽 테러 충격 속 혼조…다우 0.23%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럽의 벨기에 브뤼셀에서 벌어진 테러의 충격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30포인트(0.23%) 내린 17,582.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0포인트(0.09%) 하락한 2,049.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79포인트(0.27%) 오른 4,821.66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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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얼마 떼는 거야"…깜깜이 ISA 총수수료 공개한다

금융사에 운용을 맡기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복잡한 수수료 체계로 인한 금융소비자들의 혼란이 줄어들 전망이다.

계좌에 붙는 명목상의 수수료뿐만 아니라 계좌 안에 숨어 있는 펀드 등 개별 상품 수수료를 포함하는 총수수료를 공시토록 의무화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3일 "금융사별 일임형 ISA 모델 포트폴리오(MP)의 수수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올 5월 선보일 ISA 비교공시 사이트에 투자자가 실제로 내는 총수수료를 금융사가 계산해서 공시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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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지노부터 불법 선물거래까지…서민 잡는 인터넷도박

불경기를 틈타 서민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가 난무하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고 누구나 쉽게 소액을 걸 수 있어 중독될 우려도 크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의 대다수는 스포츠 도박이다. 축구, 농구, 야구 등 국내외 주요 운동 경기의 승부나 점수를 예측하는 방식이다. 스포츠가 일반인에게 익숙한 탓에 접근하기도 쉽다. 포커, 화투 등 카드를 이용한 각종 도박을 제공하는 카지노류 사이트도 인터넷 도박 사이트의 주된 유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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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선치료제 등 7개 의약품 성분 기형아 유발 위험

만성 피부병인 건선(乾癬) 치료제 등 7개 성분의 약을 먹고 헌혈한 피를 임신부가 수혈하면 기형아가 태어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따라서 이들 의약품을 복용한 후에는 일정 기간 헌혈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약품안전 당국의 경고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건선약을 포함해 복용 후 일정 기간 헌혈금지가 필요한 7개 성분의 약과 금지 기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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