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태평양 ’메가 FTA’ 탄생…12개국 곧 TPP 비준
세계 최대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5일(이하 현지시간) 마침내 타결됐다.
미국과 일본 등 12개국 무역·통상 장관들은 이날 오전 미국 조지아 주(州) 애틀랜타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엿새간의 밀고 당기기 끝에 의약품 특허보호 기간을 비롯한 핵심쟁점들을 일괄 타결했다고 발표했다.
12개국 장관들은 애초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협상을 시작했지만, 자동차 부품의 원산지 규정과 의약품 특허보호기간, 낙농품 시장개방 문제 등 ’3대 쟁점’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몇 차례 시한을 연장한 끝에 이날 `역사적인 TPP협정’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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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PP 역사적 타결 위해 밤샘…수싸움·힘겨루기 전쟁
당초 이틀간의 일정이었으나, 계속해서 하루씩 연장하면서 엿새만인 5일(이하 현지시간) 마침내 타결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12개 참가국 대표들이 거의 매일 밤을 새다시피하고, 자국의 이익을 지키고자 온갖 수를 내고 힘겨루기를 벌인 총성 없는 전쟁터였다.
핵심 쟁점들에 대한 주요 참가국 간 양자협의와 전체회의의 반복이 드러난 모습이었다면, 이견을 절충하는 과정에서 참가국들은 다른 산업 분야에서 자국의 이익을 최대한 챙기려고 밤샘 양자협의도 마다하지 않았다. 한 참가국 관리는 협상 과정을 여러 개의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려 얽힌 기계장치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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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링큰 美부장관 방한…정상회담·대북정책 조율
미국 국무부의 ’2인자’인 토니 블링큰 부장관이 한중일 3국 순방차 6일 방한해 우리 정부 고위 당국자들을 만난다.
블링큰 부장관은 이날 오전 입국한 뒤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면담을 하고 한미 관계와 북한·북핵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홍용표 통일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연이어 예방할 계획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블링큰 부장관이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을 찾는 것은 올해 초 취임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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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10일 장거리 로켓발사 물건너가…"징후없어"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맞춰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동창리 발사장 내부를 촬영한 민간 위성사진을 공개하고 "현재로서는 아무런 발사준비 움직임이 관찰되지 않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이용한 추가 도발에 나서 한반도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수그러들게 됐다.
38노스를 운영하는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원은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북한이 10일 또는 그 이전에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는 일은 명백히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로켓 발사를 전망해온 언론보도는 추측에 불과했으며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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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잘못"…은행 착오송금 하루 평균 2천건
자릿수를 착각한 은행 직원 등의 실수로 송금거래를 잘못했다가 취소한 금액이 지난 3년간 하루평균 2천 건가량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6일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에게 제출한 착오송금 자료에 따르면 국내 18개 은행이 2013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32개월 동안 송금을 잘못해 취소한 사례는 145만4천829건에 13조5천138억원이다.
영업일 기준으로 따져보면 매달 4만5천463건(약 4천223억원), 매일 2천99건(약 195억원)꼴로 착오송금 사고가 일어난 셈이다. 우리은행이 20만4천991건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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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금리 대부업 상위 12곳 이용 여성비중 50% 돌파
고금리 대출상품을 취급하는 대부업체 이용자 중 여성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에게 6일 제출한 대부업체 이용자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기준 상위 12개 대부업체의 전체 대출 21만1천392건 중 여성 이용건수가 10만5천804건으로 50.1%를 차지했다.
대부업체 대출 건수에서 여성 고객 비율은 2012년 41.8%, 2013년 43.5%, 2014년 48.1%로 해마다 높아지다가 올 들어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 전체 개인대출 164만1천323건 중 여성 몫은 56만3천332건으로 34.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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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환기 작품 47억2천만원…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
김환기(1913-1974) 화백의 작품이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바꿔놓았다. 미술품 경매 전문회사 서울옥션이 5일 홍콩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에서 실시한 제16회 홍콩경매에서 김환기의 1971년작인 전면 점화 ’19-Ⅶ-71 #209’(253×202cm)가 3천100만 홍콩달러, 한화 약 47억2천100만원에 낙찰됐다.
이로써 이 작품은 2007년 5월 서울옥션 국내 경매에서 45억2천만원에 낙찰된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를 제치고 국내 작가 미술품 중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서울옥션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경매에서 시작가 약 30억원(2천만 홍콩달러)에 나온 이 작품은 경합 끝에 아시안 컬렉터에게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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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아메리칸항공 기장 비행중 사망 …부기장이 비상착륙
미국 아메리칸항공의 한 기장이 5일(현지시간) 비행 중 급작스럽게 숨졌으나, 부기장이 침착하게 비상착륙을 해 큰 사고를 면했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0 기종 550편이 이날 오전 2시55분(동부시간 기준) 서남부 애리조나 주(州)의 피닉스 공항을 이륙해 동북부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으로 향하던 중 기장이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지더니 결국 숨졌다.
당시 비행기에는 승객 147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다. 기장이 이상 조짐을 보이자 부기장은 신속하게 관제탑에 상황을 보고한 뒤 오전 7시께 뉴욕 주의 시러큐스 공항에 안전하게 비상착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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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7년만에 ’이달의 선수’…생애 두번째
미국프로야구 후반기에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이끈 추신수(33)가 5일(현지시간) 리그 9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월에만 타율 0.404, 출루율 0.515를 기록하며 텍사스의 대역전 1위를 이끈 추신수를 ’이달의 선수’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추신수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08년 9월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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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美 금리인상 지연 기대…다우 1.85% 상승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4.06포인트(1.85%) 상승한 16,776.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69포인트(1.83%) 오른 1,987.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3.48포인트(1.56%) 상승한 4,781.2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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