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일 외교장관 "북한 도발시 강력 대처"

한국과 미국, 일본의 외교 수장들이 미국 뉴욕에서 회담하고 북한이 추가 도발하면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나라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장관은 29일 오전 뉴욕 맨해튼 중심에 있는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에서 만나 북한의 위협을 비롯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회담에서는 다음 주로 예상되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4차 핵실험 등에 대한 우려를 같이하고, 북한의 도발이 실제로 이뤄지면 강력하게 대처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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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박 대통령 유엔연설에 "이산상봉 위태"

북한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극악한 대결망동’이라고 비난하고 이산가족 상봉이 살얼음장 같은 위태로운 상태에 놓이게 됐다고 위협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남조선집권자가 밖에 나가 동족을 물고뜯는 온갖 험담을 해대는 못된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유엔 무대에서 또다시 동족대결 망발을 늘어놓았다"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평통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다 못해 평화통일의 미명하에 외세를 등에 업고 흡수통일을 실현해보려는 야망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공격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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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유엔 정상외교 마치고 귀국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뉴욕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5일 출국, 유엔 무대에서 개발정상회의 기조연설과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 회의,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 개발정상회의 상호대화,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오찬, 유엔총회 기조연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최 오찬, 평화유지 정상회의 등에 참석했다.

아울러 유엔 관련 일정 외에도 미국 싱크탱크 대표와 만찬간담회, 파키스탄·덴마크·나이지리아 정상과의 양자회담, 뉴욕 한국문화원 방문 등의 일정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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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많고 선선…남부에 밤비

9월의 마지막 날이자 수요일인 3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충청 이남지방은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의 간접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낮에 전남해안부터 시작해 밤에는 그 밖의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 충남 남부에도 비(강수확률 60∼80%)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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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종교단체, 금강산 평화대회 논의

남측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29일 북측 5대 종단 협의체인 조선종교인협회와 실무접촉을 갖고 ’남북종교인평화대회’의 개최 시기와 장소 등을 협의했다.

양측은 금강산에서 남북 종교계 수장들이 모이는 종교인평화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KCRP의 한 관계자는 이날 "남북 종교인 모임을 금강산에서 하는 방안을 서로 논의했다"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다시 실무접촉을 갖고 (장소와 시기 등을) 확정하는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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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의총 ’안심번호 국민공천’ 격돌 예고

새누리당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공감대를 이룬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국민 선거인단의 신원이 드러나지 않도록 이동통신사업자가 미리 임의의 휴대전화번호를 제공하고 총선 후보자를 직접 선출하는 방식으로서 지난 28일 양당 대표가 부산 회동에서 잠정 합의한 제도다.

당원과 비당원 구분없이 직접 선거에 의해 총선 전 여야가 동시에 후보자를 선출하는 미국식 오픈 프라이머리가 좌절되자 마련된 대안이지만 친박(친 박근혜)계의 대대적인 공세가 예상된다.

친박계는 김 대표가 야당의 공천안을 사실상 수용함으로써 친노계의 입지를 강화해주는 결과만 가져왔다고 주장하는 반면, 비박계에서는 특정 계파나 유력 정치인의 공천 영향력을 배제할 수 있는 정치 혁신이라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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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크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국내 소비자 첫 소송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이 디젤차량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으로 미국 등지에서 잇따른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한국에서도 소송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브랜드의 경유차를 소유한 2명이 폴크스바겐그룹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딜러사 등을 상대로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원고의 소송 대리인인 바른은 소장에서 피고들이 소비자인 원고들을 속였다면서 "민법 제110조에 따라 자동차 매매계약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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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1위였는데…한국 국가경쟁력 2년째 26위 

세계경제포럼(WEF)이 해마다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순위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올해 조사대상 140개국 가운데 26위를 기록했다. 1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지난해와 같은 순위다.

정부가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노동, 공공, 금융, 교육 등 4대 분야 가운데 노동 및 금융 시장의 비효율성이 전체적인 국가경쟁력을 갉아먹는 것으로 지적됐다. WEF는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종합 순위가 작년과 같은 26위라고 3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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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경제 특정 대기업 의존도, 주요 15개국중 최고

’국가대표’ 기업의 매출액을 국내총생산(GDP)과 견주어볼 때 한국 경제의 삼성전자 의존도가 주요 15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제통화기금(IMF)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1천959억2천만 달러(223조9천억원)로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액(GDP)인 1조4천169억 달러(1천691조원)의 13.83%에 달했다. 이는 GDP 1조 달러가 넘는 15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국가 내 부가가치의 합인 GDP와 기업의 총판매액을 뜻하는 매출액은 개념이 달라 단순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다. 그러나 특정 국가가 특정 기업에 어느 정도 의존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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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세계 성장 둔화 우려 지속…다우 0.30%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세계 성장 둔화 우려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2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24포인트(0.30%) 오른 16,049.13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2포인트(0.12%) 상승한1,884.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65포인트(0.59%) 밀린 4,517.32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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