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행진’ 워싱턴은 축제…포프모빌에 수만명 열광 

"파파! 파파!"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올레, 올레, 올레, 포프 프란치스코!" 23일(현지시간) 오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는 잠시나마 ’프란치스코 교황의 성시’(聖市)로 탈바꿈해 있었다.

그 중심부는 워싱턴D.C.의 양대 상징물인 워싱턴 모뉴먼트와 백악관 사이의 정중앙에 놓인 엘립스공원. 이 공원을 ’ㄷ’ 자형으로 에워싼 연도에는 수만 명에 이르는 인파가 몰려나와 퍼레이드를 하는 교황의 모습에 그야말로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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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기후변화, 미래로 넘길 문제 아냐"

미국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23일(현지시간) "기후 변화는 더는 미래 세대에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금이 기후 변화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생애 처음으로 미국을 찾은 교황은 방미 이틀째인 이날 오전 백악관을 찾아 남쪽 마당에서 환영객 1만5천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베푼 환영행사의 답사를 통해 이같이 당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영어로 한 답사에서 기후변화의 극복과 지구촌 빈곤 및 이민자 문제의 해결, 종교의 자유 등 문제에 대해 미국인과 미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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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중국시장 더 개방…상하이 디즈니도 찬성"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 국빈 방문 이틀째인 23일(현지시간) 중국이 외부 세계에 대한 개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AP·AFP 등의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미국 싱크탱크 ’폴슨 연구소’가 시애틀에서 주최한 미국·중국 기업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연설을 했다.

그는 중국이 작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1천285억 달러(약 153조원) 규모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받았으며 중국이 미국을 포함해 여러 나라들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은 외부 세계에 지금보다도 더욱 큰 폭으로 개방할 것"이라며 "개혁이 없이는 추진력이 없고, 개방이 없이는 진보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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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유엔 개발회의·총회 참석차 내일 출국

박근혜 대통령은 25∼28일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개발정상회의와 제70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출국한다.

박 대통령이 총회 참석차 유엔본부를 찾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총회는 유엔 창설 70주년이라는 상징성을 띠고 있어 160여명의 국가원수와 정부 수반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 만큼 박 대통령의 정상외교는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나 4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억지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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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北 동창리 로켓발사 임박 징후 아직 없어"

북한이 평양에 건설한 새 위성관제종합지휘소(이하 관제소)를 서방 언론에 공개하면서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는 아직 임박한 징후는 식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어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실제 준비하거나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는 아직 없다"면서 "사람과 장비 움직임도 예전보다 늘어난 수준은 아니다"고 밝혔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발사대에는 증축공사 완료 단계에서부터 이미 가림막을 설치해놨으며, 평양에서 철도로 연결된 동창리역에도 가림막을 일부 설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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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크스바겐 CEO ’배출가스 눈속임’ 책임지고 사퇴

세계 1, 2위를 다투는 자동차업체인 폴크스바겐의 마르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사퇴했다. 올해 68세인 빈터코른 CEO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폴크스바겐은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사임이 이를 위한 것임을 밝혔다.

그의 사퇴설은 폴크스바겐 디젤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눈속임 사태가 벌어진 직후부터 일찌감치 나돌기 시작했다. 창사 이래 최대 위기의 책임을 지고 그가 물러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차원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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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배출가스 관련 리콜 7천900대 넘어

폴크스바겐 디젤승용차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국내에서 배출 가스와 관련해 리콜된 차량이 7천900여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가 올해 배출 가스와 관련해 리콜한 차량은 지난 7월까지 총 10개 차종, 7천934대였다. 올해 1월 4천681대, 5월 840대, 7월에 2천413대 리콜됐다. 국내 완성차 업체인 르노삼성은 2013년 4월 30일부터 지난해 12월 19일까지 생산한 SM5 TCE 3천519대를 리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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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형평성 문제…집 3채 갖고 한푼 안내

건강보험의 보험료 부과를 둘러싼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생활고로 월 3천560원밖에 안 되는 최저 보험료조차 장기간 내지 못해 건강보험을 이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는가 하면 집을 3채 이상 갖고도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얹혀 보험료 한 푼 내지 않고 보험혜택을 누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근본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보험료를 매기지 않다 보니 빚어지는 부조리한 현상이다. 현재 정부·여당이 작업 중인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문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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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정상들, 시리아 안정화 등 포괄적 난민대책 논의

유럽연합(EU) 정상들이 23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포괄적인 난민 대책을 논의했다.

2차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 유입사태에 직면한 EU가 난민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EU 특별 정상회의는 최대 난민 유발국인 시리아 내전 사태의 외교적 해결 방안과 아울러 시리아 인접국에 대한 지원 방안이 중점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기자들에게 EU 외부 국경 통제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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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中경기 둔화 우려…다우 0.31% 하락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 관련 불확실성 지속으로 하락했다.

2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58포인트(0.31%) 하락한 16,279.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98포인트(0.20%) 내린 1,938.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8포인트(0.08%) 하락한 4,752.7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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