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5세 나이로 제왕절개로 네 쌍둥이를 낳은 독일의 안네그레트 라우니히크씨. 사진은 지난 2005년 이 여성이 자신의 자녀 중 한명과 포즈를 취한 모습. EPA/PATRICK LUX | ||
독일 수도 베를린 사리테 병원에서 지난 5월 65세의 여성이 제왕절개를 통해 조기 출산했던 네 쌍둥이가 20일(현지시간) 퇴원 허가를 받았다.
당시 임신 26주차에 태어난 네 쌍둥이 중 2명은 호흡기에 의존했고, 1명은 장기 문제로 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악화되어 사망 위험까지 우려되기도 했다.
병원측은 “지금은 모두 몸무게가 2.5㎏ 이상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네 쌍둥이를 출산한 `안네그레트 라우니히크’ 여성은 러시아어·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로 이미 13명의 자녀는 물론 손자·손녀도 7명이나 두었지만 9살 난 막내딸이 동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인해 임신을 결심했다는 것.
무려 1년 반 동안 수차례 국외에서 시험관아기 시술을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해 세계에서 네 쌍둥이를 출산한 최고령 여성으로 기록했다.
한편 산부인과 의사들은 50대 이후 고령 출산을 지양하고 있다.
당시 65세에 네쌍둥이를 출산한 안네그레트 라우니히크의 주치의였던 크리스토프 뷔러 수석 담당의사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최고령 출산이며 이른 조산이어서 절대적으로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산모가) 사망할 수도 있고, 중병을 앓거나 큰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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