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을 낳는 부모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저출산이 일반화된 가운데 공군 한 장교가 다섯 번째 아이를 얻는 경사를 맞았다.
최근 공군본부에 따르면 감찰실 검열과에 근무하는 김영국(38) 소령 부부 사이에서 지난 20일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다.
4.5kg의 남자 아이로, 위로 형과 누나를 2명씩 둔 다섯 번째 아이다.
소식을 접한 최차규 참모총장은 "많은 곳을 옮겨다녀야 하는 군 장교 특성상 다자녀 출산은 흔치 않은 공군 전체의 경사"라며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다자녀 우대 정책을 펴고 있는 공군은 4명 이상의 자녀를 둔 김 소령이 전역할 때까지 한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관사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김 소령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갔을 때 아이들의 얼굴을 보는 순간 피로가 모두 풀린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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