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빨래 중에서
언제부터인가 남녀 모두 관대한 술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35세 이상 고령출산자 늘고 있는 것도 일조를 했다.
아니나 다를까 음주 인구가 예전에 비해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알콜 중독자가 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 등 원인으로 일반인보다 평균 7.6년 일찍 죽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메디컬뉴스투데이 등 의학전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독일 본 대학병원 정신의학과 디터 쉐프 박사와 영국 로얄 더비 병원의 라인하르트 호인 교수는 맨체스터의 7개 종합병원의 환자 정보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밝혀냈다.
유럽 정신의학 저널에 따르면 연구팀은 12년6개월 동안의 알콜 중독 환자 2만3000명과 알콜 중독이 없는 일반 환자 23만3000명에서 무작위로 선택한 같은 수의 환자를 비교했다.
그 결과, 알콜 중독자는 일반인보다 27가지 질환(합병증)에 걸릴 확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콜 중독자의 사망률이 일반인보다 현저히 높을 뿐만 아니라 알콜 중독으로 입원한 환자 5명 중 1명이 병원에서 숨졌다는 통계가 나왔다. 일반 환자 12명 중 1명이 병원에서 사망하는 것에 비하면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호인 교수는 "알콜 중독자에 대한 심리적 치료와 함께 물리적 치료를 조기에 병행하는 것은 이들의 사망률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술은 사망율을 높이고 성인병의 주범인 술.
알코올 중독자가 아니더라도 술을 많이 마시면 생식력에도 치명타다.
지난해 10월, 남덴마크대학 연구팀이 ’BMJ Open’ 저널에 밝힌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주당 술을 5잔 마시는 남성은 정자의 질이 저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정자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주 당 술을 25잔 이상 마시는 경우에 가장 두드러졌다는 것. 또 주 당 술을 40잔 이상 마실 경우 전체 정자수의 33%가 적고 살아움직이는 정상정자의 숫자가 51%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연구팀은 "주 당 1~5잔 술을 마시는 것이 정자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실제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것도 정자의 질을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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