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올해 36억원을 들여 남원의료원에 산모보건의료센터를 설치하고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센터는 남원의료원 5층 병동을 개축해 만들어진다.
센터에는 산모들이 산후 조리를 할 수 있도록 황토방으로 구성된 산모병동을 설치한다.
또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신설하고 협진 체계를 구축해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종합적인 진료와 치료를 해준다.
남원과 임실, 순창 지역 임산부를 위해 24시간 분만 의료서비스를 하며 결혼 이주여성 산모를 위해 통역서비스도 도입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과 인접 시·군에 산후조리시설 등이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설득해낸 결과"라며 "지리산권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정적이며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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