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시대 왕비, 공주, 궁녀 등 왕실 여성들의 면모를 심층적으로 조명한 ’조선의 역사를 지켜온 왕실 여성’을 ’왕실문화 기획총서’ 시리즈 6번째 책으로 발간했다.

이번 총서에는 조선의 국모를 뽑는 왕비 간택과 책봉, 왕실 여성의 임신·출산·육아, 공주·옹주의 혼인과 부마의 역할, 궁녀의 생활, 미용법과 복식 등 조선 왕실 여성의 생생한 삶이 담겼다.

수렴청정을 통한 여성 군주의 권한과 지위, 왕실의 사건을 치밀하게 기록한 ’한중록’ 등 여성문학 작품, 국가적으로 불교를 억누르던 시절에도 왕실 번영을 기원하는 여성들의 뜻을 담은 불교미술 등도 소개됐다.

책 일부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학술정보/발간물)에 공개된다. 문의는 ☎ 02-3701-7658.

글항아리. 484쪽. 2만6천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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