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풀기 좋아하는 넉넉한 성격이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하며 우울증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연구팀이 15~16세의 청소년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1년간 실험을 했다.
한 그룹에는 돈을 남들에게 자주 나눠주게 했고, 다른 그룹에는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를 하도록 했으며, 마지막 그룹에는 그냥 갖고 있도록 했다는 것.
그 결과, 실험 시작 시점과 종료 시점에서 그룹별로 두뇌의 반응이 달랐다.
두뇌 스캔을 통해 본 각각의 우울증 증상은 자신의 돈을 나눠준 그룹은 자기 자신을 위해 돈을 쓰는 청소년과 위험한 곳에 돈을 쓰는 걸 즐기는 선택을 한 경우보다 훨씬 스트레스가 덜했다고 한다.
연구를 이끈 에바 텔저 교수는 “이기적이거나 위험을 무릅쓰는 성향보다는 베푸는 쪽이 훨씬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울증에 덜 걸리는, 정신건강을 위한 웰빙적인 태도”라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국립과학협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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