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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무치게 그리울 때 자연과의 대화를 통하여 그리워하는 사람과의 아련한 추억과 가슴이 시리도록 아픈 마음을 달래려는 마음을 작가는 표현한 것같아요. 문득 어느 순간 그 사람이 떠오르면, 미치도록 보고싶다면 바다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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