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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과 로봇은 상반되면서도 연결된 미래권력이다. 휴머니즘으로 대표되는 인류의 모습은 점점 로봇을 닮아가게 될 것이다. 2020년에 인류와 로봇은 아무 관련이 없는 존재로 보이지만, 2040년 미래 인류의 모습은 로봇과 훨씬 닮았을 것이다. 사진은 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의 한 장면이다. |
2020년이 된 지금, 2025년, 2030년 그리고 2040년 이후의 더 먼 미래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것은 9개의 미래권력으로 시기와 상황에 따라 실제 권력이 되어 등장할 것들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시기에 따라 미래권력 간 중요성의 차이는 생기겠지만, 중요한 미래권력 위에 새로운 미래권력이 전면에 부상하면서 융합하는 구조로 세계를 움직일 것이다. 맨 아래의 미래권력 4개는 과거로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계속 미래의 형태를 결정할 기초재료가 될 권력들이다. 그다음 3개는 2025년이 되면 전면에 부상하기 시작하는 새로운 미래권력들이다. 마지막 2개는 과거에 이미 등장했지만, 2035년이 넘어가면서 그 중요성이 급부상하는 미래권력들이다.
먼저 식량과 에너지는 개인과 국가 권력의 핵심이다. 먹고사는 문제에 직접 관련되는 미래권력들이다.
생명공학은 인류 전체에게 혜택을 주겠지만, 극한의 생명공학 기술은 극히 소수에게만 희망이 되어줄 것이다. 죽음을 결함이나 병으로 만들 생명공학 기술은 모든 사람이 누릴 미래권력은 아니다.
인공지능은 모든 곳에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인간 위에 군림하게 될 미래권력이다.
투명한 정치, 디지털 권력, 신경제학은 국가와 사회를 유지하는 방편이다. 통제와 편중으로 향할 것인지, 자유와 평등으로 향할 것인지를 이 세 가지가 결정한다.
휴머니즘과 로봇은 상반되면서도 연결된 미래권력이다. 휴머니즘으로 대표되는 인류의 모습은 점점 로봇을 닮아가게 될 것이다. 2020년에 인류와 로봇은 아무 관련이 없는 존재로 보이지만, 2040년 미래 인류의 모습은 로봇과 훨씬 닮았을 것이다.
2030년이 넘어가면서 인류는 생명공학과 로봇공학이 접목된 새로운 신체를 부분적으로 선택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2040년에는 생명 연장의 도구로 활용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는 외형조차 기계, 로봇 혹은 컴퓨터라고 부르는 장치로 옮겨갈 것이다. 이때 휴머니즘이라고 부르는, 20만 년간 누적한 인류의 과거도 같이 옮겨갈 수 있을까?
생명공학은 인류 전체에게 혜택을 주겠지만, 극한의 생명공학 기술은 극히 소수에게만 희망이 되어줄 것이다. 죽음을 결함이나 병으로 만들 생명공학 기술은 모든 사람이 누릴 미래권력은 아니다.
인공지능은 모든 곳에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인간 위에 군림하게 될 미래권력이다.
투명한 정치, 디지털 권력, 신경제학은 국가와 사회를 유지하는 방편이다. 통제와 편중으로 향할 것인지, 자유와 평등으로 향할 것인지를 이 세 가지가 결정한다.
휴머니즘과 로봇은 상반되면서도 연결된 미래권력이다. 휴머니즘으로 대표되는 인류의 모습은 점점 로봇을 닮아가게 될 것이다. 2020년에 인류와 로봇은 아무 관련이 없는 존재로 보이지만, 2040년 미래 인류의 모습은 로봇과 훨씬 닮았을 것이다.
2030년이 넘어가면서 인류는 생명공학과 로봇공학이 접목된 새로운 신체를 부분적으로 선택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2040년에는 생명 연장의 도구로 활용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는 외형조차 기계, 로봇 혹은 컴퓨터라고 부르는 장치로 옮겨갈 것이다. 이때 휴머니즘이라고 부르는, 20만 년간 누적한 인류의 과거도 같이 옮겨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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