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는 11월 17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를 열었다. 사진=뉴시스

전라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는 11월 17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 및 25개 참여 단체의 대표 및 실무위원을 비롯해 전북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0년도 전북 저출산 극복 사회 연대회의 및 아이낳기 좋은세상 전북운동본부의 추진실적 공유와 2021년 사업계획 논의와 발전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 전북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출산을 직접적으로 장려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게 하는 가족문화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정부)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정책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아이를 함께 키우고, 가정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해야 한다는 '함께 육아(같이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 메시지 전달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 100인의 아빠단 운영과 '함께 육아' 관련 현장 캠페인, 참여 단체와 지역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김희수 회장은 "'함께 육아, 행복 육아'가 실현되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사회연대회의 참여단체의 주체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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