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과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의 업무협약식. 사진=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10월 14일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위원장 김소당)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저출산·고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해온 두 기관이 공동협력을 통해 충남의 저출산 고령화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자리였다.


두 기관은 ▲저출산·고령화 관련 활동 협력 ▲저출산·고령화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의제 발굴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을 협력하기로 했고 이와 관련한 효율적 추진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정보 교환 및 협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충남연구원 윤황 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극복이야말로 더 행복한 충남을 열기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회문제"라며 연구원의 역할강조와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김소당 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연구원과 함께 고민하고 해소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답했다.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현재 15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는 충남의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6월 출범한 민간단체이다


앞서 양승조 충남지사는 민선 7기 업무를 시작하며,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를 대한민국의 3대 위기로 규정하고 이의 극복을 위한 다각도의 대책 마련에 충청남도가 앞장설 것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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