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왼쪽에서 세번째) 서천군수 등이 '2020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거둔 것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은 '2020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8월 3일 밝혔다.
 
서천군과 뉴시스에 따르면,  서천군이 상을 받게 된 데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 중 ‘작은마을 한계(限界)에서 찾은 거대한 한 개의 돌봄' 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 자원을 활용한 돌봄체계 구축해 저출산을 극복하려 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산초등학교의 온종일 누구나 제한 없는 '수요 만족형 돌봄센터'를 비롯해 자발적 공동체를 구성해 돌봄위탁을 추진하는 '한산마을교육공동체 느티나무' 등의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참신하고 특색있는 저출산 대응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군민들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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