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 2주년 경과 시점에서 보건·복지 부문 정책 추진 실적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정책목표 달성에 필요한 과제 도출을 위해 기획됐다. 한국보건행정학회와 한국사회복지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자료=한국보건사회연구원

문재인 정부의 지난 2년 간 보건·복지 분야 정책을 되짚어보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문재인 정부 2주년, 보건복지정책의 진단과 과제’ 토론회를 5월 1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슈베르트홀(3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 2주년 경과 시점에서 보건·복지 부문 정책 추진 실적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정책목표 달성에 필요한 과제 도출을 위해 기획됐다. 한국보건행정학회와 한국사회복지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과 복지 두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35분간 진행되는 ‘보건정책의 성과와 과제’ 세션은 강희정 보사연 연구위원의 발표와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 15분부터 35분간 ‘복지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이현주 보사연 연구위원이 발표를 하고 구인회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토론할 예정이다.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와 정무성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았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패널토론은 조흥식 보사연 원장의 사회로 정형선 교수, 정무성 교수, 이창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 강희정 연구위원, 이현주 연구위원이 참석한다. 보사연 측은 “2주년을 맞는 문재인 정부의 보건·복지 부문 정책을 진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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