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이 최근(7월18~25일)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남녀 알바생 1122명을 대상으로 ‘알바 리스펙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87.1%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객에게 존중 받는다고 생각됐던 때가 있다”고 답했다. 사진=알바몬 |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약 9명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객에게 존중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들은 고객이 ‘감사인사’를 할 때나 ‘친절한 태도’를 보일 때 존중받는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이 최근(7월18~25일)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남녀 알바생 1122명을 대상으로 ‘알바 리스펙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87.1%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객에게 존중 받는다고 생각됐던 때가 있다"고 답했다.
고객에게 존중을 받았다고 생각했던 순간 1위는 66.4%를 차지한 ‘감사 인사를 받았을 때’였다(복수응답). 다음으로 판매하는 제품이나 음식 등을 친절하게 웃으면서 받을 때(49.2%), 힘들지 않은지 걱정해줄 때(32.0%), 지불수단(현금·카드)을 정중하게 건네줄 때(29.0%), 감사의 의미로 음료나 간식 등을 전해줄 때(28.6%) 순으로 나타났다.
고객에게 존중을 받았다고 생각했던 순간 1위는 66.4%를 차지한 ‘감사 인사를 받았을 때’였다(복수응답). 다음으로 판매하는 제품이나 음식 등을 친절하게 웃으면서 받을 때(49.2%), 힘들지 않은지 걱정해줄 때(32.0%), 지불수단(현금·카드)을 정중하게 건네줄 때(29.0%), 감사의 의미로 음료나 간식 등을 전해줄 때(28.6%)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고객 입장에서 재해석하면, 커피숍이나 레스토랑, 매장 등에서 좋은 서비스를 받으려면 알바생이나 직원들에게 인사를 잘 하거나, 제품 또는 음식을 받을 때 웃으면서 받는 게 좋다. 또 ‘힘들지 않느냐’ ‘고생이 많다’며 격려해주면 좋다. 계산할 때는 현금이나 카드·휴대폰 등을 던지듯 하면 안 된다. 매장 직원(알바생) 입장에서는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자주 가는 단골 커피숍·식당이라면 직원(알바생)에게 간단한 선물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반드시 좋은 서비스로 되돌아올 것이다. '좋은 손님' '품위 있는 고객'이라는 말을 자주 듣다보면 진짜 좋은 품성의 '인격체'가 될 수 있다.
한편 알바생들은 알바 일자리를 구할 때 ‘어떤 일을 하는지’ 일의 특성을 가장 중요하게 판단한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20.3%가 일의 특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등 적정급여를 지급하는지(19.4%)가 중요했다. 이외 ▲쾌적한 근무환경(11.8%) ▲사장님의 인상·이미지(11.0%) ▲알바 근무지와 집과의 거리(8.8%) ▲안전한 근무환경(7.5%) 순으로 중요하게 살핀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실제 알바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알바 직무는 ‘사무보조’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알바 직무 조사에서 ‘사무보조’를 선호한다는 알바생이 36.7%로 가장 많았다(복수응답). 그 다음으로 선호하는 알바 직무는 ▲카페알바(34.2%) ▲매장관리·판매(31.9%) ▲음식점 서빙(24.1%) ▲영화관 알바(23.7%) ▲편의점 알바(18.7%) ▲이벤트·행사 스텝(17.7%) 순으로 높았다. 즉 알바를 통해 기업에서의 근무경험을 쌓거나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알바 직종들을 선호하는 알바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성 알바생 중에는 ‘사무보조’를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36.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매장관리·판매(27.2%) ▲영화관 알바(21.2%) ▲편의점 알바(21.2%) ▲이벤트·행사 스탭(21.2%) ▲카페 알바(20.5%) ▲음식점 서빙(17.7%)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알바생이 가장 선호하는 알바 직종은 ‘카페 알바’로 응답률 38.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여성 알바생들은 ▲사무보조(36.9%) ▲매장관리·판매(33.5%) ▲음식점 서빙(26.2%) ▲영화관 알바(24.6%) ▲편의점 알바(17.9%) ▲이벤트 행사 스탭(16.6%) ▲학원강사(8.0%)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알바생들은 알바 일자리를 구할 때 ‘어떤 일을 하는지’ 일의 특성을 가장 중요하게 판단한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20.3%가 일의 특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등 적정급여를 지급하는지(19.4%)가 중요했다. 이외 ▲쾌적한 근무환경(11.8%) ▲사장님의 인상·이미지(11.0%) ▲알바 근무지와 집과의 거리(8.8%) ▲안전한 근무환경(7.5%) 순으로 중요하게 살핀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실제 알바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알바 직무는 ‘사무보조’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알바 직무 조사에서 ‘사무보조’를 선호한다는 알바생이 36.7%로 가장 많았다(복수응답). 그 다음으로 선호하는 알바 직무는 ▲카페알바(34.2%) ▲매장관리·판매(31.9%) ▲음식점 서빙(24.1%) ▲영화관 알바(23.7%) ▲편의점 알바(18.7%) ▲이벤트·행사 스텝(17.7%) 순으로 높았다. 즉 알바를 통해 기업에서의 근무경험을 쌓거나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알바 직종들을 선호하는 알바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성 알바생 중에는 ‘사무보조’를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36.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매장관리·판매(27.2%) ▲영화관 알바(21.2%) ▲편의점 알바(21.2%) ▲이벤트·행사 스탭(21.2%) ▲카페 알바(20.5%) ▲음식점 서빙(17.7%)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알바생이 가장 선호하는 알바 직종은 ‘카페 알바’로 응답률 38.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여성 알바생들은 ▲사무보조(36.9%) ▲매장관리·판매(33.5%) ▲음식점 서빙(26.2%) ▲영화관 알바(24.6%) ▲편의점 알바(17.9%) ▲이벤트 행사 스탭(16.6%) ▲학원강사(8.0%)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