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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열린 관광지' 중 하나로 선정된 전주 한옥마을. 사진=뉴시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2019년 6개 관광권역의 열린 관광지 24개소를 선정했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노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불편 없이 관광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 13곳이 이번 사업에 지원했으며, 그 중에 9곳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뒤 2차 면접심사에 참여했다. 최종적으로 남이섬, 전주 한옥마을, 남원 관광지등 관광지 24개소가 선정됐다.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선정된 관광지에 대한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부터 권역 단위로 열린 관광 환경을 조성함에 따라 각 열린 관광지 자체의 매력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열린 관광지 간 연계 관광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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