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달 미세먼지와 각종 재난으로 인한 국민 고충을 해결하고, 선제적 경기대응을 통한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총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건설기계의 저공해 조치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구체적으로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실태를 과학적으로 측정·감시·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보급으로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겠다고 했다. 미세먼지 관련 추경 예산항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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