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마블' 사진=뉴시스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이 마블 솔로무비 예매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3월 4일 '캡틴 마블'은 예매량 24만 5880장을 기록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종전 마블 솔로무비 개봉 이틀 전 오전 예매량 최고 기록인 '블랙팬서'(18만장)를 비롯해 '닥터 스트레인지'(11만장), '스파이더맨: 홈커밍'(8만장) 등을 모두 제쳤다"고 밝혔다.

 

 

영화 '캡틴 마블' 사진=뉴시스

 

실시간 예매율은 86.4%(오후 5시 기준)로 압도적 1위다. 2위는 '항거: 유관순 이야기'(2.2%), 3위는 '사바하'(2.1%)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상실한 공군 조종사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이 실드 요원 '닉 퓨리'(새뮤얼 L 잭슨)를 만나 최강 히어로로 재탄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1번째 작품으로 6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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