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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출신 강다니엘. 사진=뉴시스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악플러를 고소했다.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악의적인 내용의 글들을 게시한 자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상 모욕죄로 고소를 했다"고 2월 14일 밝혔다. LM "고소인들과 관련된 국내 인터넷 신문 기사의 댓글, 국내 포털 사이트 게시글과 네이버 혹은 다음 카페 게시글 등을 모두 확인했다"고 했다.
LM은 "이번 형사 고소건의 대상이 된 악플러들은 온라인 상에서 지속 반복적으로 고소인임을 알 수 있는 표현을 포함해 외모 비하,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발언 등 모욕적인 내용의 글을 계속 게시하였던 자들"이라고 전했다.
LM은 "이번 형사 고소건의 대상이 된 악플러들은 온라인 상에서 지속 반복적으로 고소인임을 알 수 있는 표현을 포함해 외모 비하,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발언 등 모욕적인 내용의 글을 계속 게시하였던 자들"이라고 전했다.
LM에 따르면 최근 강다니엘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 고소인으로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악성 게시글의 내용을 재차 확인하고 악플로 인한 정신적 고충 등을 토로했다.
LM 관계자는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의자들의 신원 파악을 위해 해당 사이트에 영장을 청구할 것임을 밝혔다. 신원이 파악되는대로 피의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들과 일체의 합의를 하지 않을 것은 물론 끝까지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고 별렀다.
강다니엘은 2017년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의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1등을 했다. 이에 힘 입어 이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워너원에서 센터를 맡았다. 지난달 워너원 활동을 끝내고 솔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자료=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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