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한 여름철 극장.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줄줄이 상영이 시작된다. 이는 투자금 규모가 큰 영화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좋은 영화들이 세상에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된다.
비록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커다란 스크린의 화려한 화면이 아닌 소소한 화면으로, 극장 안을 가득 울리는 소리가 아닌 소곤소곤한 울림으로 관객 앞에 다가가지만, 막상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고 나면 많은 이들이 호평을 한다. 작품성 있는 독립 영화들이 실제로 많다.
독립영화를 접하는 관객을 위해, 독립영화를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관객을 위해 독립영화에 접근하는 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 ▲ 네이버 인디극장 (네이버 제공) | ||
Step 1. 독립영화와 인사하기
독립영화와 서로 인사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만나야 한다! 독립영화는 왠지 쉽게 만날 수 없는 어려운 존재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그렇지 않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독립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인디극장’을 이용하면 된다. 지난 2월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매회 마다 독립영화 약 5~6편 정도가 상영된다. 네이버 영화 ‘인디 극장’은 이미 총 76만 여명의 관객 숫자를 자랑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인디 영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독립 영화와 인사하기 마음먹었다면 손쉬운 방법으로 먼저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Step 2. 주변에서 독립영화 만나기
독립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어디를 가야 볼 수 있는지 아는 이들은 적다. 지역 별로 적어도 한 군데씩 독립영화 전용관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이 많이 았다.
최근에는 카페에서 인디영화를 상영해주는 날을 만드는 분위기다. ’탐앤탐스’에서는 인디스카이 데이를 정해놓고 지정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독립영화를 상영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지역별 독립영화전용관은 아트플러스 홈페이지(www.artpluscn.or.kr)를 방문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 ▲인디포럼2014 공식포스터 | ||
Step3. 독립영화와 더 친해지기
독립영화와 인사하고 자주 만나기 시작했다면, 이제는 독립영화제에 갈 차례다.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 신사동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와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에서 ’인디포럼2014’가 열릴 예정이다.
’인디포럼’은 다시 말해서 독립영화제이다. 이를 통해 관객은 다양한 독립영화를 접할 수 있고, 감독과 소통을 할 수 있다. 감독의 설명은 영화를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인디포럼 뿐 아니라 국내에서 다양한 독립영화제가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좀 더 많은 독립 영화를 즐기고 싶다면 미리 독립영화제 날짜를 체크해 보도록 하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