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송중기 부부. 사진=뉴시스

중국 매체에서 탤런트 송혜교(38)·송중기(34) 부부의 황당한 이혼설이 제기됐다.

 

2월 21일(현지시간) '차이나프레스', '시나연예' 등 중국 매체들은 송혜교·송중기 부부의 이혼설을 보도했다. 20일 행사 차 인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떠난 송혜교가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는데,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반지가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매체는 송혜교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남편 송중기의 사진도 모두 삭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송혜교의 인스타그램에는 송중기와 함께 찍은 사진이 그대로 남아 있다. 부부의 소속사 UAA와 블러썸엔터테인먼트도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따로 대응을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에 함께 출연했던 송혜교·송중기 부부. 사진=뉴시스

   

부부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2017년 10월 결혼했다. 송혜교는 최근 종방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했다. 송중기는 5월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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