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숨쉬는 공간, 힐링과 쉼의 공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의 의미를 담아 건립한 청숲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건립됐다. 사진=익산시 홈페이지 캡처

전북 익산시는 7월 20일 청년들의 일자리·문화·소통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청숲’이 지난 19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숨쉬는 공간, 힐링과 쉼의 공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의 의미를 담아 건립한 청숲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건립됐다.
 
이곳은 청년의 일자리정보 제공·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상담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실, 세미나실, 예비 취·창업 청년들의 네트워킹 공간으로 구성됐다.
 
청숲에서는 일자리 안내·상담, 취업 역량 강화, 문화·소통·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구직 청년들에게 취업상담, 맞춤형 취업 교육, 일자리 정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한 일자리 매칭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청숲은 익산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목적실과 세미나실은 온라인 대관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숲이 청년 취·창업 지원과 소통·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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