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는 7월 12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7월 12일 서울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수급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재단 소속 50+세대(50~64세) 강사가 중장년 1인 가구와 지역 취약계층 등 자활사업 신규 참여자들에게 강의한다.

 
재단은 올해 하반기 중 서울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에서 18회 열릴 자활입문교육을 이끌 50+강사를 뽑는다. 수업에 참여하는 50+세대는 교육 강사로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 수강생은 50+상담센터에서 생애설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재단은 중장년 1인 가구와 지역 취약계층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새로운 강의 봉사 수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50+세대의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활센터에서도 참신한 강의 콘텐츠와 신규 강사 발굴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향후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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