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연말 박람회 ‘2024 서울콘’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350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17개 세션, 25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콘은 인플루언서를 강력한 미디어로 바라보고 이들이 주도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다.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참여해 서울콘에서의 경험을 전 세계에 공유하고, 서울의 매력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인플루언서와 서울의 우수 기업이 만나는 신규 프로그램 ‘인플루언서x기업매칭’이 추가되고, 인플루언서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약 9개 세션으로 추가됐다. 


‘2024 서울콘’에서는 △패션 문화 컨벤션:플랫폼 △2024 SEOULCON APAN STAR AWARDS △LCK 어워드 △K-BEAUTY BOOST △서울콘x월드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 등을 주축으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콘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서울이 글로벌 K-컬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2024 서울콘은 서울의 매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인플루언서와 시민들이 함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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