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내달 14일까지 ‘2024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예술분야의 창업기업 110개 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기관·단체들의 경영 활성화 지원 시스템 구축과 국제 교류, 인력 양성, 정보 지원, 컨설팅 분야의 다양한 매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 법인이다.


센터에 따르면, 예술분야 창업기업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 지원을 위해 ‘초기창업’과 ‘창업도약’의 단계를 구분해 모집한다. 초기창업은 예비창업자 및 업력 3년 미만 예술기업, 창업도약은 업력 3년 이상 7년 이내 예술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자금 지원과 창업교육 컨설팅, 외부자원 연계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창업보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오는 23일 사업 설명회(온오프라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업은 주력 사업 분야에 따라 △예술분야 기획·제작 △예술분야 유통·배급 △예술분야 서비스 △글로벌 시장확대 부문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 내 공지 사항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내달 14일 오후 3시까지 e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 방식으로 진행되고 최종 결과 발표는 4월 말쯤 최종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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