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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단장 임도선, 이하 지원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 참가해 직장인의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중요성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1983년에 처음 개최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로, 기업의 보건·안전·시설관리자와 정부·공공기관 및 연구·교육기관 관계자가 참가해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원단은 직장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직장인이 겪을 수 있는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한 예방 사업과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이 이번 홍보 활동의 주요 주제다.
전시회 기간 지원단은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안내 △리플릿, 부채 등 홍보물 배부 △복부비만 지표인 허리둘레 측정 체험 등의 부스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고 개선할 기회를 제공한다.
임도선 지원단장은 “도시 직장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개인 삶의 질을 넘어 사회 전체의 생산성과도 직결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직장인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돌아보고, 일상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단은 지난해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도 참여해 약 1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서울시의 독자적인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프로그램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지원단은 이에 부응해 다양한 건강관리 정보와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지원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서울시민이 스스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