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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기술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자연중심의 미래 원천 기술이다. 이날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이인식 소장은 “다보스 포럼에서 중요하게 다룬 아젠다로 4차 산업혁명을 꼽고 있지만 이제는 ‘순환경제’로 담론이 바뀌었다"며 “순환경제를 받침 할 수 있는 기술이 바로 청색기술"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의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서울대학교 |
‘청색기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5월 3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자연중심 혁신성장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는 박완주·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이 주최하고 남서울대 청색기술연구소가 주관했다.
청색기술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자연중심의 미래 원천 기술이다.
앞서 남서울대는 지난 3월 지식융합연구소(소장 이인식)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청색기술연구소’를 세웠다.
이날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이인식 소장은 ‘청색기술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다보스 포럼에서 중요하게 다룬 아젠다로 4차 산업혁명을 꼽고 있지만 이제는 ‘순환경제’로 담론이 바뀌었다"며 “순환경제를 받침 할 수 있는 기술이 바로 청색기술"이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청색기술’과 ‘청색경제’를 설명하면서 “청색기술은 모든 분야에서 응용가능한 만큼 수많은 벤처와 스타트업을 만들 수 있다"며 “혁신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발전 가능한 패러다임이 바로 청색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청색경제를 주창한 군터 파울리는 청색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들이 생산, 소비를 재구성하고 혁신을 일으키면서 전 세계적으로 1조 달러 이상의 시장 규모가 형성되고, 1억 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홍성범 STEPI 박사는 ‘청색기술 정책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청색기술은 자연 생태계의 기본구조, 원리 및 매커니즘에서 영감을 얻어 공학적으로 응용하여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혁신적인 융합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청색기술의 경제적 효과와 주요 해외국가의 청색기술 개발동향을 예시로 들며 국내의 청색기술 융합산업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향후 기술개발과 사업화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의에서는 김봉태 ETRI 미래전략연구소장, 서정욱 남서울대 IoT 지능데이터센터장, 송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융합기술과장, 이상률 KARI 부원장, 임성진 전주대 교수, 정춘희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 지현영 환경재단 아시아환경센터 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와 우리나라의 청색기술 활성화 및 청색기술을 통한 특화산업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패널 토의는 은종원 남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은 “청색기술이 미래의 일자리, 먹거리를 보장해줄 수 있는 분야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나라 살림이 어려워도 미래의 씨앗인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청색기술’을 포함한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대대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도 “우리나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청색기술의 확산 및 활용을 위한 방안 그리고 특화산업 창출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마련 등 우리나라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박완주·박일규 민주당 의원,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김상선 한국과학기술평가원장, 조황희 과학기술연구원장,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 김영식 전(前) 과학기술공제회 이사장, 백두옥 전 창업진흥원장, 송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융합기술과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남서울대는 지난 3월 지식융합연구소(소장 이인식)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청색기술연구소’를 세웠다.
이날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이인식 소장은 ‘청색기술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다보스 포럼에서 중요하게 다룬 아젠다로 4차 산업혁명을 꼽고 있지만 이제는 ‘순환경제’로 담론이 바뀌었다"며 “순환경제를 받침 할 수 있는 기술이 바로 청색기술"이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청색기술’과 ‘청색경제’를 설명하면서 “청색기술은 모든 분야에서 응용가능한 만큼 수많은 벤처와 스타트업을 만들 수 있다"며 “혁신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발전 가능한 패러다임이 바로 청색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청색경제를 주창한 군터 파울리는 청색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들이 생산, 소비를 재구성하고 혁신을 일으키면서 전 세계적으로 1조 달러 이상의 시장 규모가 형성되고, 1억 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홍성범 STEPI 박사는 ‘청색기술 정책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청색기술은 자연 생태계의 기본구조, 원리 및 매커니즘에서 영감을 얻어 공학적으로 응용하여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혁신적인 융합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청색기술의 경제적 효과와 주요 해외국가의 청색기술 개발동향을 예시로 들며 국내의 청색기술 융합산업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향후 기술개발과 사업화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의에서는 김봉태 ETRI 미래전략연구소장, 서정욱 남서울대 IoT 지능데이터센터장, 송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융합기술과장, 이상률 KARI 부원장, 임성진 전주대 교수, 정춘희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 지현영 환경재단 아시아환경센터 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와 우리나라의 청색기술 활성화 및 청색기술을 통한 특화산업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패널 토의는 은종원 남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은 “청색기술이 미래의 일자리, 먹거리를 보장해줄 수 있는 분야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나라 살림이 어려워도 미래의 씨앗인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청색기술’을 포함한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대대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도 “우리나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청색기술의 확산 및 활용을 위한 방안 그리고 특화산업 창출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마련 등 우리나라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박완주·박일규 민주당 의원,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김상선 한국과학기술평가원장, 조황희 과학기술연구원장,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 김영식 전(前) 과학기술공제회 이사장, 백두옥 전 창업진흥원장, 송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융합기술과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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