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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가 지난 2일 공공부문 대표 취업지원사이트인 ‘워크넷’의 2014~2018년 구직건수를 분석한 결과 “구직자의 연령 분포에서 60대 비중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워크넷은 구인·구직자에게 각종 일자리정보 제공을 통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국가 취업지원 포털로 1998년부터 운영 중이다. 워크넷 연령 분포 비중 변화. 자료=고용노동부 |
구직사이트를 통해 일자리를 찾는 60대(代) 이상의 고령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사회로 인한 65세 이상 노인이 급증하면서 일을 하려는 이들도 그만큼 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2일 공공부문 대표 취업지원사이트인 ‘워크넷’의 2014~2018년 구직건수를 분석한 결과 “구직자의 연령 분포에서 60대 비중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워크넷은 구인·구직자에게 각종 일자리정보 제공을 통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국가 취업지원 포털로 1998년부터 운영 중이다.
워크넷를 통한 60대 구직자의 비중은 2014년 12.8%에서 2018년 16.6%로 3.8%포인트 늘었다. 이에 반해 인구 절벽 현상으로 20대 이하 비중은 26.9%에서 25.9%로 1%포인트 감소했다. 30대 비중도 22.8%에서 20.4%로 2.4%포인트 줄었다. 아울러 40대는 0.3%포인트, 50대는 0.1%포인트 소폭 감소했다.
나이별로 선호하는 일자리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2018년 기준으로 20대 구직자의 경우 선호하는 일자리는 경영·회계·사무 관련직, 문화·예술·디자인·방송 관련직, 보건·의료·관련직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2014년 애완동물 미용사는 121위였는데 2018년에는 90위로 껑충 뛰었다. 물리·작업치료사도 65위에서 30위로 올랐다.
30대가 좋아하는 일자리는 경영·회계·사무 관련직, 보건·의료·관련직, 전기·전자 관련직 순이었다. 눈여겨 볼 직종은 2014년 103위였던 상품 기획 전문가는 2018년 63위로 상승했고, 생명과학 연구원은 173위에서 111위로 올랐다. 40대가 좋아하는 일자리는 경영·회계·사무 관련직, 사회복지 및 종교관련직, 환경·인쇄·목재·가구·공예 및 생산단순직 순이었다.
나이별로 선호하는 일자리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2018년 기준으로 20대 구직자의 경우 선호하는 일자리는 경영·회계·사무 관련직, 문화·예술·디자인·방송 관련직, 보건·의료·관련직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2014년 애완동물 미용사는 121위였는데 2018년에는 90위로 껑충 뛰었다. 물리·작업치료사도 65위에서 30위로 올랐다.
30대가 좋아하는 일자리는 경영·회계·사무 관련직, 보건·의료·관련직, 전기·전자 관련직 순이었다. 눈여겨 볼 직종은 2014년 103위였던 상품 기획 전문가는 2018년 63위로 상승했고, 생명과학 연구원은 173위에서 111위로 올랐다. 40대가 좋아하는 일자리는 경영·회계·사무 관련직, 사회복지 및 종교관련직, 환경·인쇄·목재·가구·공예 및 생산단순직 순이었다.
50대와 60대 이상 범위에서는 경비·청소 관련직 구직 건수가 많았다. 50대 구직자들의 구직 건수는 경비·청소 관련직, 보건·의료관련직, 경영·회계·사무관련직 순으로 높았다. 60대 이상 구직자들은 경비·청소 관련직, 보건·의료관련직, 건설 관련직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인구 고령화에 따라 대학 운영도 평생교육 등을 고려한 '연령통합대학'으로 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진섭 배제대 실버보건학과 교수는 지난 2일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국제 연령통합대학 컨퍼런스'에서 "2012년 아일랜드 더블린시티대학이 세계 처음으로 연령통합대학을 도입·운영하는 등 서구권은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고령 사회에 진입한 한국도 고령자들의 교육·연구 장려나 경력개발을 위한 행정,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구 고령화에 따라 대학 운영도 평생교육 등을 고려한 '연령통합대학'으로 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진섭 배제대 실버보건학과 교수는 지난 2일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국제 연령통합대학 컨퍼런스'에서 "2012년 아일랜드 더블린시티대학이 세계 처음으로 연령통합대학을 도입·운영하는 등 서구권은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고령 사회에 진입한 한국도 고령자들의 교육·연구 장려나 경력개발을 위한 행정,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컨퍼런스는 국내 첫 '연령통합대학(Age-Friendly Universities)'을 추진 중인 배재대가 주최하고 배재대 고령친화대학융합연구소와 인문과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했다. 국제적인 연령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와 아일랜드 더블린시티대, 일본 성누가국제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크리스틴 오켈리 더블린시티대 국제고령친화대학 총괄 코디네이터는 '고령친화적인 활동사례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리차드 노프 애리조나주립대 교수는 '영향력 있는 고령친화대학 구축을 위한 5가지 성공전략'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크리스틴 오켈리 더블린시티대 국제고령친화대학 총괄 코디네이터는 '고령친화적인 활동사례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리차드 노프 애리조나주립대 교수는 '영향력 있는 고령친화대학 구축을 위한 5가지 성공전략'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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