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최근 세계의 육아휴직 현황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 발표했다.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육아선진국인 북유럽국가와 캐나다, 호주, 영국 등 그외 선진국가의 육아휴직 제도를 소개한 후 우리나라 정책을 비교했다.
정책적 제도장치 측면에서는 우리나라도 유럽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중소기업 등 산업현장에서 대체인력 등에 어려움이 커 정책효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아울러 육아는 여자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편견이 아직도 남아있어 남성 육아휴직은 더욱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위원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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