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8K’ TV 출시를 기념해 3월 25일부터 서울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의 ‘케이팝 스퀘어’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독창적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어닝쇼크'를 공식화했다. 삼성전자는 3월 26일 설명자료를 내고 이례적으로 "1분기 전사 실적이 시장 기대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반도체에서만 영업이익 11조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4조원대 중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투자업계는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어닝쇼크' 수준의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그룹주의 시가총액이 최근 한달새 18조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반도체 업황이 어두워지며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빠진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우선주를 포함한 삼성그룹 소속 상장사 23곳의 시총은 3월 26일 440조5021억원으로 전달 26일에 비해 18조3260억원(4.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2148.8)가 3.5% 하락한 것에 비해 더 큰 폭으로 후퇴했다. 통상 국내 대표 그룹인 삼성의 상장사들은 증시 변동성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그렇지 않았다는 진단이다.
또한 우선주 7개를 제외한 16개 종목 가운데 13개의 주가가 모두 뒷걸음질쳤고 나머지 3곳만이 소폭 반등하는 데 그쳤다.
이는 반도체 업황이 나빠진 것을 주가가 반영해 시총 1위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한 영향이 크다. 삼성전자의 지난 26일 시총은 270조1320억원으로 한 달 전의 279조870억원보다 8조9550억원 감소했다. 삼성그룹주 시총 감소액의 절반가량이 삼성전자에서 비롯된 것이다.
더군다나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라 실적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지난 25일 현재 35조7947억원으로 작년 말의 51조7937억원에 비해 30.9% 하향 조정됐다. 또 한달 전(37조9783억원)에 비해서도 5.7% 하락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1분기 어닝 쇼크를 이례적으로 사전 공시함에 따라 주가 앞날은 더욱 어둡다는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전일 '2019년 1분기 에상 실적 설명자료'를 통해 "당초 예상보다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사업의 환경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분식 회계' 의혹에 휩싸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총이 22조231억원으로 한 달 새 2조1830억원 빠져 눈에 띈다.
삼성SDI(-2조1310억원), 삼성물산(-1조9910억원), 삼성생명(-9600억원), 삼성전기(-8440억원), 삼성중공업(-3850억원), 삼성증권(-2410억원), 에스원(-2240억원), 제일기획(-1260억원), 삼성에스디에스(-390억원), 삼성카드(-290억원), 삼성엔지니어링(-90억원) 등도 주가가 부진함에 따라 시총이 줄었다.
일부 삼성화재(3560억원), 호텔신라(3260억원), 멀티캠퍼스(10억원) 등 3 종목 만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런 영향으로 삼성그룹주를 기초자산으로 펀드도 수익률이 부진하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4.727%), 한국투자삼성그룹리딩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C 5)(-4.578%),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2(주식)(A)(-5.040%), 한국투자삼성그룹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4.670%) 등 삼성그룹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순자산 100억원 이상인 주식형 펀드 4개의 한 달 수익률은 지난 25일 기준 모두 마이너스 5% 안팎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고개를 든 가운데 삼성그룹주의 부진이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경제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또한 우선주 7개를 제외한 16개 종목 가운데 13개의 주가가 모두 뒷걸음질쳤고 나머지 3곳만이 소폭 반등하는 데 그쳤다.
이는 반도체 업황이 나빠진 것을 주가가 반영해 시총 1위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한 영향이 크다. 삼성전자의 지난 26일 시총은 270조1320억원으로 한 달 전의 279조870억원보다 8조9550억원 감소했다. 삼성그룹주 시총 감소액의 절반가량이 삼성전자에서 비롯된 것이다.
더군다나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라 실적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지난 25일 현재 35조7947억원으로 작년 말의 51조7937억원에 비해 30.9% 하향 조정됐다. 또 한달 전(37조9783억원)에 비해서도 5.7% 하락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1분기 어닝 쇼크를 이례적으로 사전 공시함에 따라 주가 앞날은 더욱 어둡다는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전일 '2019년 1분기 에상 실적 설명자료'를 통해 "당초 예상보다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사업의 환경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분식 회계' 의혹에 휩싸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총이 22조231억원으로 한 달 새 2조1830억원 빠져 눈에 띈다.
삼성SDI(-2조1310억원), 삼성물산(-1조9910억원), 삼성생명(-9600억원), 삼성전기(-8440억원), 삼성중공업(-3850억원), 삼성증권(-2410억원), 에스원(-2240억원), 제일기획(-1260억원), 삼성에스디에스(-390억원), 삼성카드(-290억원), 삼성엔지니어링(-90억원) 등도 주가가 부진함에 따라 시총이 줄었다.
일부 삼성화재(3560억원), 호텔신라(3260억원), 멀티캠퍼스(10억원) 등 3 종목 만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런 영향으로 삼성그룹주를 기초자산으로 펀드도 수익률이 부진하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4.727%), 한국투자삼성그룹리딩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C 5)(-4.578%),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2(주식)(A)(-5.040%), 한국투자삼성그룹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4.670%) 등 삼성그룹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순자산 100억원 이상인 주식형 펀드 4개의 한 달 수익률은 지난 25일 기준 모두 마이너스 5% 안팎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고개를 든 가운데 삼성그룹주의 부진이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경제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