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4월 10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큐라티스와 (주)바이오앱,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코로나19 그린백신의 연구와 개발, 생산을 위한 사업 협력을 위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포스텍
포스텍과 ㈜큐라티스와 (주)바이오앱,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그린백신 개발에 공동 참여키로 했다.
 
포스텍은 4월 10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이들 기관과 함께 코로나19 그린백신 연구와 개발, 생산을 위한 사업 협력을 위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 그린백신 기술이란 식물 단백질 고발현 및 분리정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1~2개월 안에 수백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백신과 진단 키트를 개발해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협약서를 체결한 이들 기관은 코로나19 그린백신의 성공적 개발과 생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코로나19 그린백신의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각 참여기관의 보유 기술이나 물질 제공, 각 참여기관의 기반시설이나 장비 및 인력 등의 공동 활용, 코로나19 그린백신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생산업무 진행, 공동목표 또는 공동과제의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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