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월 8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7조1000억원의 2019년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4.84%, 영업이익은 8.74%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은 0.46%, 영업이익은 34.26% 감소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뉴시스

삼성전자는 1월 8일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조7100억원으로 전년보다 52.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29조5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5% 줄었다. 삼성전자는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7조1000억원의 2019년 4분기 잠정 실적을 8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59조3000억원보다 0.46% 소폭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0조8000억원) 대비 34.26%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7조7800억원 대비로는 8.74% 줄어들었다.
 
삼상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라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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