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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락(왼쪽) 합참공보실장이 7월 2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북한 원산 단거리 미사일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군 당국은 북한이 7월 25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 러시아의 이스칸데르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새로운 형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라고 26일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2이날 "어제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은 러시아 이스칸데르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새로운 형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한 발은 약 430㎞, 다른 한 발은 690여㎞라고 설명했지만 이날 한미 두 발 모두 약 600㎞라는 종합적인 분석 결과를 내놨다. 우리 군의 북한 미사일 탐지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안보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韓美)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과 관련, 다양한 정보출처에 대한 것을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며 두 발 모두 비행거리는 약 600㎞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미사일이 일반적인 탄도미사일의 곡선 비행이 아닌 레이더 상실고도(음영구역) 이하에서 하강단계서 자유 낙하하다가 약간 상승 비행하는 '풀업' 기동을 해서 초기 판단된 비행거리와 차이가 있었다고 합참 측은 전했다.
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한 발은 약 430㎞, 다른 한 발은 690여㎞라고 설명했지만 이날 한미 두 발 모두 약 600㎞라는 종합적인 분석 결과를 내놨다. 우리 군의 북한 미사일 탐지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안보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韓美)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과 관련, 다양한 정보출처에 대한 것을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며 두 발 모두 비행거리는 약 600㎞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미사일이 일반적인 탄도미사일의 곡선 비행이 아닌 레이더 상실고도(음영구역) 이하에서 하강단계서 자유 낙하하다가 약간 상승 비행하는 '풀업' 기동을 해서 초기 판단된 비행거리와 차이가 있었다고 합참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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