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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일본 함정이 지난 3월 2일 북한 유조선 새별호와 선적 불상의 선박간 불법환적 현장을 적발했다. 사진=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캡처 |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4월 6일(현지시각) “영국과 일본 해군이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북한 국적의 유조선과 선적 불명 소형 선박간 불법환적 행위를 적발해 유엔 안보리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호위함 몬트로즈호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보급함 오우미호는 지난 3월 2일 오전 0시 40분쯤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북한 국기를 단 유조선 새별호와 선적 불명 소한 선박이 호스를 연결해 유류 불법환적을 하고 있는 현장을 적발했다. 적발 지점은 중국 상하이로부터 남쪽으로 약 390km 떨어진 해상이었다.
양국 함정이 북한 불법환적 행위를 함께 적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양국 정부는 지난 1월 아베 신조 총리가 영국을 방문했을 때 북한의 불법환적 행위의 모니터링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호위함 몬트로즈호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보급함 오우미호는 지난 3월 2일 오전 0시 40분쯤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북한 국기를 단 유조선 새별호와 선적 불명 소한 선박이 호스를 연결해 유류 불법환적을 하고 있는 현장을 적발했다. 적발 지점은 중국 상하이로부터 남쪽으로 약 390km 떨어진 해상이었다.
양국 함정이 북한 불법환적 행위를 함께 적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양국 정부는 지난 1월 아베 신조 총리가 영국을 방문했을 때 북한의 불법환적 행위의 모니터링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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