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베트남 방문을 마치고 전용열차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TV가 지난 3월 5일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이 가까운 시일 안에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3월 7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당국자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으로 일시 중지됐던 러시아 연방과 북한과의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접촉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외교당국자는 "하노이 정상회담의 경험을 고려할 때 김 위원장이 열차로 러시아에 오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열차는 항공편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준비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타스통신은 “러시아는 가까운 시일 내에 러북정상회담을 갖자며 구체적인 날짜를 제안했으며 북한쪽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은 북미회담 이후 중국과 관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추가 회담을 계획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6일 북중수교 70주년 행사에 시진핑 주석이 평양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은 2001년, 2002년, 2011년 세 차례 특별열차를 이용해 러시아를 방문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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