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S는 지난 2일 촬영한 서해발사장 사진에 "수직 발사대와 로켓 이동 구조물에 부착된 발사대에 변화가 있음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특히 닫혀 있던 발사대 위의 불룩한 덮개가 열려 있어서 발사대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분단을 넘어' 캡처

미국 전략국제연구소(CSIS)는 3월 5일(현지시간) 북한이 하노이 미북정상회담 결렬 뒤 서해 미사일 시험 발사시설을 "신속하게 재건"하고 있다고 전했다. 
 
CSIS 북한전문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노이 정상회담 이틀 뒤 이뤄진 새로운 활동이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해제하라는 북한의 요구를 거절한 뒤 단호함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CSIS는 지난 2일 촬영한 서해발사장 사진에 "수직 발사대와 로켓 이동 구조물에 부착된 발사대에 변화가 있음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특히 닫혀 있던 발사대 위의 불룩한 덮개가 열려 있어서 발사대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CSIS는 지난 2일 촬영한 서해발사장 사진에 "수직 발사대와 로켓 이동 구조물에 부착된 발사대에 변화가 있음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특히 닫혀 있던 발사대 위의 불룩한 덮개가 열려 있어서 발사대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고서 저자 중 한 사람인 빅터 차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아직 미사일을 발사대로 옮기지 않고 있으나 이 활동은 시험 발사를 준비하는 활동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상의 움직임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 중임을 넘어 프로토타입 단계에 있음을 보여준다. 북한은 이미 몇 차례 시험 발사를 했으며 또 한 차례 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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