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에서 2차 미북(美北)정상회담은 오는 25일경, 미중정상회담은 27~28일경 열릴 것으로 해외 주요 언론은 보도했다.
 
베트남 다낭이 2월 전(全) 세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그리고 북한 최고권력자 김정은이 이곳에서 미중(美中), 미북(美北)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월말로 예정된 2차 미북(美北)정상회담은 25일경, 미중정상회담은 27~28일경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은 2월 3일 2차 미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오는 25일경 베트남 다낭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이달 말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베트남 다낭을 제안하자 북한이 동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날 주요 소식통을 인용해 “27일~28일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 다낭에서 만나 양국 간 무역협상 타결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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