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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학닷컴 만 18세 고3 회원 50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452명(89.5%)이 총선에 앞서 선거법 교육의 필요성을 택했다.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게 된 만 18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 중 9명이 "선거법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기업 진학사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학닷컴 만 18세 고3 회원 50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452명(89.5%)이 총선에 앞서 선거법 교육의 필요성을 택했다.
또 '정치 관련 토론 수업을 경험한 적이 있나'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288명(57.3%)이 "없다"고 했다. '친구가 특정 정당에 가입하거나 선거운동에 참여한다면 어떨 것 같나'는 질문에 5명 중 2명인 205명(40.8%)이 '약간 긍정', '매우 긍정'에 답했다. 부정 답변은 106명(21.1%)에 그쳤다. 자신이 '선거운동이나 선거대책기구 구성원 활동이 가능한데 참여 의향이 있는지'를 묻자 '전혀 아니다' '다소 아니다'가 176명(35%)으로 긍정(163명, 32.4%)보다 다소 높았다.
만18세 학생에게 선거권을 부여한 데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본다'는 대답이 63%(317명), '부정적으로 본다'는 대답이 37%(186명)으로 조사됐다. 긍정 답변을 한 학생들은 '만 18세가 정치적 판단을 할 충분한 능력이 있다'(238명)는 걸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에 대답한 경우 '정치적 판단을 하기 다소 어려운 나이다'(104명)를 가장 많이 골랐다.
만18세 학생에게 선거권을 부여한 데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본다'는 대답이 63%(317명), '부정적으로 본다'는 대답이 37%(186명)으로 조사됐다. 긍정 답변을 한 학생들은 '만 18세가 정치적 판단을 할 충분한 능력이 있다'(238명)는 걸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에 대답한 경우 '정치적 판단을 하기 다소 어려운 나이다'(104명)를 가장 많이 골랐다.
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배포한 만 18세 대상 선거법 교육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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