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연락처 변경 등으로 안내받지 못한 가정도 있다"며 "소급 지원 대상 가정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광주광역시 홈페이지 캡처

광주광역시는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행한 '출산용품 마더박스'가 두 달간 1391명에게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출산용품 마더박스는 올해 자녀를 출산한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10일 1회에 한해 출생아 1명당 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광주상생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 신고한 모든 출산 가정이며 2019년 1월 1일생부터 소급 지원한다.
 
광주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올해 1~4월생 소급 지원 대상자에게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는 광주상생카드 가상계좌를 발급받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와 동시에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로 통합 신청하면 된다.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연락처 변경 등으로 안내받지 못한 가정도 있다"며 "소급 지원 대상 가정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