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면접관 20.8% "기업분석 능력이 탁월한 지원자 뽑고 싶었다"
중기 면접관 44.8% "입사열정 높은 지원자 뽑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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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시장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기업 면접관의 절반가량이 "면접 평가만으로 꼭 뽑고 싶었던 지원자가 있었다"고 답했다. 면접관들은 면접만으로 뽑고 싶었던 지원자의 특징으로 ‘입사열정’, ‘친화력’, ‘탁월한 기업분석 능력’을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월 7일부터 3월 11일 사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면접관 237명에게 ‘면접 평가만으로 꼭 뽑고 싶었던 지원자가 있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6.8%가 ‘있었다’고 답했다.
특히 대기업 면접관 중 ‘면접 평가만으로 채용하고 싶었던 지원자가 있었다’는 응답자는 58.9%에 달했다. 중기 면접관은 39.5%가 '있었다'고 답했다.
이들 면접관이 뽑은 채용하고 싶은 지원자의 특징 중에는 ‘입사열정이 남달리 높아 보이는 지원자’가 복수선택 응답률 29.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친화력/대인능력이 높아 보이는 지원자(28.8%)’와 ‘지원한 기업 분석 능력이 탁월한 지원자(24.3%)’가 뒤를 따랐다.
면접관이 선정한 채용하고 싶은 지원자 특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 면접관이 뽑은 채용하고 싶은 지원자 특징 1위는 ‘지원 기업 분석 능력이 탁월한 지원자’로 복수선택 응답률 20.8%를 기록했다. ‘친화력/대인능력이 높아 보이는 지원자(18.9%)’, ‘전공분야 전문지식이 뛰어난 지원자(17.0%)’가 뒤를 이었다.
이어 대기업 면접관은 도전정신과 모험심이 강한 지원자(15.1%), 입사열정이 남달리 높은 지원자(13.2%),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지원자(11.3%), 조직력/협업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9.4%) 순으로 뽑았다.
반면 중소기업 면접관은 ‘입사열정이 남달리 높아 보이는 지원자’가 44.8%(응답률) 1위로 꼽혔다. 그리고 ‘친화력/대인능력이 높아 보이는 지원자(37.9%)’, ‘전공분야 전문지식이 뛰어난 지원자(29.3%)’, ‘조직력과 협업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29.3%)’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 중소기업 면접관은 지원한 기업 분석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27.6%), 동종업계 인턴/직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19.0%), 외국어 실력이 뛰어난 지원자(19.0%) 순으로 채용하고 싶은 지원자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