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정호 의원은 12월 4일 국회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기념토론회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노무현·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제 정신적 지주이자 스승이신 송기인 신부님이 국회에 오셨다"며 "당시 저는 대학1년생으로 참여, 노무현 변호사는 6월 항쟁의 야전사령관, 문재인 변호사는 전략참모 역할을 했다. 값진 역사, 선배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김정호 의원 트위터 |
‘공항 갑질’ 논란을 일으킨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월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對)국민사과를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지난 20일 김포공항에서 있었던 저의 불미스런 언행으로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려 너무나 죄송하다"며 “당사지이신 공항안전요원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온 관계자 여러분께도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통해 국회의원이라는 직분의 엄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제대로 된 국회의원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겸손하게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 해당 직원과 한국노총 산하 김포항공보안지부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 해당 직원과 한국노총 산하 김포항공보안지부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사자가 제일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것 같아 이유를 불문하고 정말로 송구하다"면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국민들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날 자신이 김해신공항 건설에 반대하고 있는 것을 들며 “김해 신공항에 대한 기본적인 견제가 깔려 있다"며 일종의 ‘음모론’을 주장하는 듯했다. 그러자 자유한국당 등 야권에서 국회의원 사퇴를 주장하면서 국민적 여론까지 악화하자 이날 전격 사과의 뜻을 밝히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김 의원은 전날 자신이 김해신공항 건설에 반대하고 있는 것을 들며 “김해 신공항에 대한 기본적인 견제가 깔려 있다"며 일종의 ‘음모론’을 주장하는 듯했다. 그러자 자유한국당 등 야권에서 국회의원 사퇴를 주장하면서 국민적 여론까지 악화하자 이날 전격 사과의 뜻을 밝히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한편 지난 20일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김포공항 보안요원 김모씨가 작성한 사건 경위서에 따르면, 김 의원은 김씨 등을 향해 “이XX들 똑바로 근무 안 서네"라고 욕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