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마리아 실내 전경... |
국내 난임시술의 역사를 써온 마리아병원이 최근 수지에 열번째 분원을 개원했다.
마리아병원은 1989년 의원급 최초로 시험관 아기시술에 성공해서 지금까지 9만여명의 새생명을 잉태한 국내 최대 규모와 시술건수를 자랑하는 난임센터다. 전국 9개 분원에 이어 최근 용인수지에 수지마리아를 열번째 분원으로 문 열었다.
마리아병원에 따르면, 수지분원은 제일병원 난임센터장을 역임한 양광문 원장을 주축으로 마리아 본원과 강남 차병원 출신 책임연구원들로 연구부를 구성했고 최고등급 청정도를 자랑하는 배양시설을 갖춰 질적 향상에도 공을 들였다.
또 기존의 난임시술(인공수정 및 시험관 아기시술)과 각종 난임검사뿐 아니라 ▲반복적 착상실패 ▲반복 유산방지 ▲미혼여성 및 난자 냉동보관 ▲난임 극복을 위한 영양상담 ▲자궁유착 기형 치료를 위한 자궁내시경 등의 특수클리닉을 운영, 난임환자를 위한 보다 세심한 진료를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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