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실, 정부인사 초안받아 수정해 보내…"인사개입 의혹"
현 정부 ’비선 실세’로 행세한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으로부터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인사안을 발표 전에 미리 받아 보고 명단을 일부 고쳐 다시 박근혜 대통령 측에 보낸 사실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확인했다.
앞서 검찰 수사로 최씨 측에 초대 국무총리, 감사원장, 국가정보원장, 각 장관 등 인선안이 넘어간 사실이 드러났지만 최씨 측이 구체적으로 명단을 손봐 넘길 정도로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드러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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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농단’ 주범들 오늘 첫 재판…최순실 법정 나올까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국정을 농단한 혐의로 기소된 ’비선 실세’ 최순실(60)씨 등 핵심 인물들의 재판이 19일 일제히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10분 법원 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최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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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100만원도 안쓰는 가구비율 7년만에 최대…소비위축 ’심각’
100만원이 채 안 되는 돈으로 온 가족이 한 달을 사는 가구가 늘고 있다. 회복 기미가 없는 경기 불황으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최상위 소득층을 제외한 대부분 계층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모습이다.
오늘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체 가구 중 월평균 지출 100만원 미만 가구(2인 이상 가구 실질지출 기준) 비율은 13.0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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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국가리더십에 대한 신뢰 배신당해"…박근혜정부에 포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순실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상황 속의 한국을 ’6·25전쟁을 제외한 최대 정치혼란’으로 규정했다.
특히 그는 "(한국) 국민은 ’올바른 지배구조’(good governance)가 완전히 결핍된 것에 몹시 좌절하고 분노하고 있다"며 "국민은 국가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가 배신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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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비 오다 오후에 그쳐…포근한 겨울
월요일인 오늘은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저녁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경남 남해안, 제주도는 5∼20㎜다. 그 밖의 전국 지역은 5㎜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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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여객 1억명’ 시대 열렸다…첫 취항 후 68년만
1948년 첫 민간 항공기가 취항한 이후 68년 만에 우리나라 연간 항공여객이 1억명을 돌파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국내 항공여객은 총 1억379만명으로 1억명을 처음으로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국제선은 7천296만명, 국내선은 3천83만명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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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미군기지 주변 지하수 오염 기준치 500배 초과
내년 말 반환을 앞둔 용산미군기지 주변 유류오염이 여전히 심각하지만, 대책 마련은커녕 오염원조차 파악이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용산미군기지 주변 지하수에서 기준치 500배를 초과하는 오염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시는 용산기지 주변 유류오염 지하수 확산 방지와 정화 용역을 한 결과 녹사평역 주변은 벤젠이 허용기준치의 587배, 캠프킴 주변은 석유계총탄화수소가 512배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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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혼에 늘어나는 저체중아…외래진료비 본인부담 10%로 대폭인하
내년부터 저체중아와 조산아 등 미숙아의 병원 외래진료비 부담이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신설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고시하고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조산아와 저체중아가 외래진료를 받을 때 출생일로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는 건강보험 치료비의 10%만 본인 부담으로 내면 된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본인 부담률이 20∼60%에 이르는 것과 비교하면 훨씬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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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르단 관광지서 총격 테러…캐나다인 등 10명 사망·27명 부상
요르단 중부 알카라크 관광지 일대에서 18일(현지시간) 무장 괴한의 연쇄 총격으로 캐나다인 관광객 1명을 포함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아랍권 위성방송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알카라크 안팎에서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경찰관과 관광객에게 일련의 총격을 가한 뒤 알카라크 관광 명소인 중세 십자군 요새에 침입해 군인·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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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뒤흔든 키워드 ’박근혜·최순실·세월호’
2016년도 다사다난했다. 장막 뒤에서 은밀하게 행해지던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범죄 피의자로 입건됐다.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들을 지켜본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2년 전 일어난 세월호 참사는 올해도 꺼지지 않는 불꽃이었다.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은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 사태와 맞물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의문과 의혹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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