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실 사태’로 공기업 빙하기…인사도, 투자도, 의욕도 멈췄다
"조직과 사업 안정을 위해 하루빨리 국정이 정상화돼 인사 공백을 메워줘야 하지만 얼마나 걸릴지 걱정입니다." ’최순실 사태’로 국정 혼란이 계속되면서 공기업에도 인사 지연, 사업 차질, 직원 사기 저하 등 파장이 미치고 있다. 공기업마다 기관장 인사가 늦어지며 공석 상태가 지속하거나, 임기가 훨씬 지났는데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이 적지 않다. 추진 중인 일부 사업이나 신규 사업을 진행하는데 차질이 빚어지고, 내부 인사가 지연되는 등 조직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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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삶의질’ 세계 47위…국가이미지·경쟁력·투명성↓
올해 한국의 삶의 질은 세계 47위에 그쳤다. 지난해보다도 7단계 하락한 순위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우리나라의 현황을 통계로 살펴본 ’2016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18일 발간했다. 한국은 연구개발이나 과학기술 발전 정도에서는 세계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사회·노동·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며 대비를 이뤘다. 우선 1∼10점 척도로 구분한 삶의 질 지수는 4.95점으로 전년의 40위보다 7계단 떨어진 4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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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해외에서 카드로 4조2천억 긁어…사상 최대
올해 3분기(7∼9월) 내국인이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크게 늘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6년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보면 지난 7∼9월 내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직불카드 등 카드로 지출한 금액은 37억8천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34억7천만 달러)보다 9.0% 늘었고 작년 3분기(33억100만 달러)에 비해 14.6% 늘었다. 분기기준 사용금액이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사상 최대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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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자물가 석 달째 올라 1년래 최고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돼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생산자물가가 석 달째 오름세를 지속해 1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6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2010년 100 기준)는 99.45(잠정치)로 9월(99.23)보다 0.2%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4월부터오름세를 보이다 7월엔 0.1% 하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8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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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정국’ 틈 타…연말 소비재 가격인상 러시
과자와 콜라, 맥주에 이어 화장품까지 가격 인상 대열에 동참하면서 ’최순실 게이트’로 어수선한 틈을 타 소비재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은 최근 랑콤, 비오템, 키엘, 슈에무라, 입생로랑,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계열사 화장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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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입원환자 밥값 물가 연동해 자동 인상
내년부터 입원환자의 밥값이 물가와 연동해 매년 자동으로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으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입법 예고하고 의견수렴 후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입원식대 관련 요양급여 각 항목의 비용은 식대 수가에 5% 상한 범위 내에서 통계청이 매년 고시하는 지지난해 소비자 물가지수변동률을 반영해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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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청정국 지위’ 또 박탈위기…수출 차질 우려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의 가금농가에서 AI 양성반응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AI 청정국 지위’를 3개월 만에 또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7일 현재 AI 양성반응이 확인된 농가는 전남 해남의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와 충북 음성의 오리 사육 농가 등 두 곳이다. 의심 신고가 추가로 들어온 농가는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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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2조원 투자한다는 이란 업체…"어떤 회사?" 현지서도 몰라
충북 오송에 2조원대 투자를 약속하고도 1년7개월째 감감무소식인 이란의 전통의학기업 투바(Tooba)는 현지 상공인에게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업체로 확인됐다. 이란에서는 어려운 자국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그만한 돈을 외국에 쏟아붓는 게 가능하겠냐는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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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중해 난민선 또 침몰 100명 실종…사흘 새 350명 사망
지중해에서 난민선이 또 침몰해 100여명이 실종됐다. 국제 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MSF) 이탈리아 지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리비아 연안 지중해에서 소형 고무보트가 가라앉아 27명이 구조되고, 100여명이 실종됐다. 영국 해군함정에 의해 구조된 생존자들은 이 배에 약 130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영국 해군은 시신 6구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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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폰 위탁조립업체 2곳에 美 이전 생산 검토요청"
애플이 아이폰의 일부 생산라인을 미국 국내로 옮겨오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으로 빠져나간 공장을 다시 미국으로 불러들여 제조업을 부활시키겠다고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의식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제전문지 포천 등 미국 언론들은17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안리뷰의 보도를 인용해 애플이 지난 6월 아이폰을 위탁 제조하는 대만의 폭스콘(훙하이 정밀공업)과 중국의 페가트론에 아이폰 생산을 미국에서 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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