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정부, 각국에 北과의 외교-경제관계 단절·격하 공식 요청

미국 정부가 최근 각국에 북한과의 외교 및 경제관계를 단절하거나 격하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28일(현지시간) 미 상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청문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러셀 차관보는 이날 청문회 서면증언에서 "북한은 자국의 국제적 합법성과 관련해 각국과의 외교 회담이나 외교적 방문을 매우 중요한 잣대로 여기고 있다"면서 "전 세계 미국 공관에 주둔국 정부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규탄하고 외교적, 경제적 관계를 격하해 달라고 요청하도록 이번 달에 공식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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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C 원유 생산량 감축 합의…하루 최대 75만 배럴 감산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28일(현지시간) 원유 생산량 감축에 합의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OPEC 회원국들이 이날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열린 비공식 회담에서 4시간 반 동안의 논의 끝에 저유가에 따른 산유량 감산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14개 OPEC 회원국들이 지난달 현재 하루 원유 생산량 3천320만 배럴을 3천250만∼3천300만 배럴로 줄이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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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회장 구속영장 기각…법원 "구속필요성 인정 어렵다"

검찰이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검찰의 롯데그룹 경영 비리 수사의 동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29일 "현재까지 수사 진행 내용과 경과,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법리상 다툼의 여지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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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CPSC "삼성전자 세탁기 일부에 안전문제…삼성과 적극 협력"

삼성전자의 세탁기도 미국에서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2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2011년 3월부터 지난 4월 사이에 만들어진 ’탑로드’(top-load·위쪽으로 세탁물을 넣거나 빼는 형태) 세탁기 가운데 일부 제품과 관련된 안전문제를 놓고 삼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CPSC는 "삼성과 함께 (세탁기 품질 문제로) 영향을 받은 소비자들에 대한 구제책을 마련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면서 "침구류나 방수 기능이 있는 세탁물, 또는 부피가 큰 세탁물을 사용할 때 ’델리킷’(delicate) 세탁 사이클만을 사용해 달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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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법인·소득세 인상법안 당론 발의

국민의당이 법인세와 소득세를 현행 세율보다 올리는 내용의 법안을 잇달아 당론으로 발의했다.

28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김성식 정책위 의장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전 대표 등 소속 의원 32명의 서명을 받은 소득세법 일부개정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종합소득과세표준 기준으로 ’3억원 초과 10억원 이하’와 ’1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각각 세율을 41%와 45%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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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北관련 훙샹외에 中기업 추가조사…北고려항공 조사도 시사

미국 당국자가 28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지원과 관련, 단둥훙샹실업발전 이외에 다른 중국 기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대니얼 프라이드 미 국무부의 제재담당 조정관은 이날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 청문회에서 ’훙샹 이외에 다른 중국 기업도 조사하고 있는 게 있느냐’는 질문에 "그 문제에 대해 논쟁하지 않겠다"며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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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런 "올해 한번 금리인상 적절…정해진 시간표는 없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한 번 올리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을 이끄는 옐런 의장은 28일(이하 현지시간) 미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경제) 상황이 지금과 같이 이어지고 새로운 위험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연준의) 동료들 중 다수는 올해 그런(인상) 방향으로 한 단계를 밟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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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렸다 반값할인, 지갑을 열어라’…K세일페스타 개막

국내 최대 할인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늘 막을 올렸다. 자동차부터 가전까지 할인 품목이 지난해보다 훨씬 다양해졌다. 50% 이상 할인하는 제품도 수두룩하다. 그간 꽁꽁 닫았던 지갑을 열 때가 온 셈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유통업체뿐 아니라 제조업체까지 할인행사 대열에 뛰어들었다. 28일까지 249개 업체(매장 수 기주 5만9천여개)가 참여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이맘때 열린 세일 행사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관광 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 등이 통합돼 전체 행사 규모도 훨씬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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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폰서 뇌물’ 김형준 부장검사 구속…올해 현직 두번째

검찰이 ’스폰서·수사무마 청탁’ 의혹을 받는 김형준(46) 부장검사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오늘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대검찰청 특별감찰팀(팀장 안병익 서울고검 감찰부장)이 청구한 김 부장검사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날 오전 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대검 청사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김 부장검사는 수감자 신분이 돼 서울구치소로 호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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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9.11 소송법’ 거부권 의회서 뒤집혀…오바마 ’타격’

미국의 9·11 테러 희생자 유가족이 테러 연루 의혹을 받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 ’9·11 소송법’에 대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거부권이 28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전격 뒤집혔다.

미 상원과 하원은 이날 재심의 표결에서 각각 97 대 1과 348 대 77의 압도적 표차로 오바마 대통령의 거부권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미 본토를 겨냥한 테러로 미국인이 사망한 사건에 한해 테러 피해자들이 책임있는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 이 법안은 입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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