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출산장려와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상했다.
진안군은 16일 출생한 아이부터 첫째·둘째 출생아는 기존 12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셋째 아이부터는 45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원한다.
또한, 12개월 이하의 영아를 입양한 가정에도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이다.
진안군 합계출산율(가임여성 1명당 평균 출생아 수)은 2009·2010년에 전국 1위를, 2011·2012년에는 전국 3위, 전북 1위를 기록했지만 최근 출산율이 감소 추세여서 장려금을 대폭 인상했다.
이승호 보건소장은 "합계출산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난임부부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임산부 이송비 지원, 영양 플러스 보충식품 제공 등 다양한 모자보건 지원사업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
(진안=연합뉴스)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