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중국·중동발 악재에 ’요동’

새해 첫 거래가 열린 4일(현지시간) 국제 금융시장이 중국 및 중동 발(發) 악재에 심하게 요동쳤다. 중국 증시가 7%가량 추락한 충격에 주요 국가의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안전자산으로 투자가 몰리면서 국채와 금 가격이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보다 1.6% 하락했다. 오전 한때 2.5% 이상 빠져 1932년 이후 84년 만에 ’새해 첫 거래일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가 이후 투자자들의 심리가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낙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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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 뚝 출근길 쌀쌀…서울 체감온도 영하 6.8도

화요일인 오늘 중부 지방은 중국 북부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남부 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비(강수확률 60∼70%·산간 눈 또는 비)가 오다 늦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고, 전남 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겠다. 전남 내륙과 경남 남해안에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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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 대출 520조원…"경기민감 업종에 집중돼 부실 위험"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영향으로 늘고 있는 50대 자영업자의 부채 규모가 52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를 넘어 나간 대출이 20% 가까이 돼 부실화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오늘 발표한 ’가계부채의 구조적 문제와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6월 기준 자영업자 부채규모는 약 520조원으로 추산된다. 자영업자의 원리금상환비율은 23.1%로 일반 대출에 비해 높지만 ’부채의 질’은 나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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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이트·학업 병행하는 대학생도 실업급여 받는다

올해부터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실업급여 업무지침’을 개정, 학기당 12시간을 초과해 학점을 취득하는 학생에 대한 실업급여 수급자격 제한을 폐지했다고 오늘 밝혔다.

실업급여는 주 15시간·월 60시간 이상 일하거나, 월 60시간 미만이더라도 생업을 목적으로 3개월 이상 일하면 가입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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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축구- ’이영재·황희찬 골’ 한국, UAE에 2-0 승리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신태용호가 한국 축구의 새해 첫 승전보를 울렸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앞둔 한국은 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UAE 올림픽 대표팀과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올림픽 8회 연속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정면 돌파해야 할 중동 국가와의 모의고사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올림픽 예선에서도 자신감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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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형편·부부 관계 좋아야 둘째 아이 낳는다

경제 사정이 넉넉하고 부부 금슬이 좋을수록 둘째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둘째 아이 출산 계획에는 또 어머니의 육아 스트레스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지만, 아버지의 양육 참여도와 유아의 생활습관은 관련성이 적었다.

오늘 국무총리실 산하 육아정책연구소의 ’한자녀 가정의 후속 출산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에 관한 연구’(이진화·김경은·임원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아동패널 5차년도(2012년) 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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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기금 작년 10개월 수익 21조…수익률 4.24%

국민연금의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기금운용 수익이 20조1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잠정 집계한 국민연금기금 운용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말 현재 기금자산은 507조원(시가기준)으로, 2014년말과 비교해 37조2천억원(7.9%) 늘었다.

이 중 국민이 낸 보험금 수익을 제외한 순수 기금운용 수익은 20조818억원이고 수익률은 4.24%다. 수익금을 세부 내용별로 보면, 국내외 채권의 이자수익 10조5천억원, 국내외 주식평가익 등 7조2천억원, 대체투자 2조3천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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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사우디·이란 단교에 "깊은 우려"…양국에 자제 촉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슬람 시아파 유력인사 등 테러 혐의자 47명 집단처형 후 정면 충돌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외무장관에게 각각 전화를 걸어 자제를 호소했다.

이란과 외교관계를 단절한 사우디의 아델 알주바이르 외무장관에게는 ’깊은 우려’를 표명했고, 이란의 모하마드 지하드 자리프 외무장관에게는 이란 내 외국 공관 보호를 요구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충돌이 중동 평화정착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유엔 특사가 사태 진정을 위해 양국 방문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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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정부, 폴크스바겐에 20억달러 규모 소송 제기

미국 법무부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파문을 일으킨 독일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을 상대로 수십억대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미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이날 이 업체의 디젤 차량 60만 대에 불법적 소프트웨어가 장착돼 배출가스 통제체계가 왜곡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과다한 배출가스를 발생시켰다면서 청정공기법을 위반한 혐의로 이같이 소송을 제기했다.

미 법무부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파문과 관련해 폴크스바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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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중국 경기·중동 불안…다우 1.58%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중동지역 긴장 고조 등으로 하락했다. 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6.09포인트(1.58%) 떨어진 17,148.9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28포인트(1.53%) 내린 2,012.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4.32포인트(2.08%) 하락한 4,903.0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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